산불진화헬기, 이번엔 임산물 ‘밤’ 지킴이로 변신
이번 항공방제는 농가의 노동력 부족에 따른 생산의 어려움을 돕고 고품질의 밤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열매가 맺을 무렵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종실 해충이 성충으로 우화하는 시기인 7 ∼8월에 바람이 없고 상승기류가 발생하지 않는 오전 5시부터 12시 사이에 실시한다.
심태섭 소장은 “우천이나 안개 등 기상여건과 헬기 운항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제지역 인근의 축사와 양봉 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한다”며“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른 지정된 약제를 사용하고 약제 비산이 우려되는 지역은 완충지대(30m)를 설정하여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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