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일 문백면 통산마을에서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A⁺성공자치연구소 정문섭 소장을 초청해 ‘성공하는 마을은 이유가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갈등관리 방안 모색과 함께 융화 우수사례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군은 5개 마을을 대상으로 3회씩 200만원 이내의 예산범위 내에서 강사료, 체험료 등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갈등 관리교육 △마을 가꾸기‧농촌 융복합 우수마을 견학 △농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융화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43-539-752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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