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는 오는 11일부터 10월까지 화랑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달빛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당초 다양한 실내운동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프로그램 장소를 실내에서 실외로 변경 운영을 결정했다.

‘달빛 건강 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건강체조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매주 화, 목 저녁 7시에서 8시 2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25명을 모집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7일까지 군 보건소 운동처방실(☏043-539-7350)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시작 전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일정한 간격유지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박지민 건강증진과장은 “달빛 건강 체조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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