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해충 드론방제

진천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은 장마 후 벼 병해충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 36개 영농회 약 235ha(71만평)에 해당하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사흘에 걸쳐 드론 6대의 무인항공기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특히, 집중적인 호우로 잍도열병,입집무늬마름병,흑명나방,벼멸구 등 중요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적기방재가 필요한 상황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드론을 이용해 살포작업 비용과 방제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임장빈 조합장은 “드론 무인항공방제에 소요자금을 지자체협력사업과 농협자체 예산으로 충당해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촌인력 부족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 시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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