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진성)가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교육과 연계한 특별한 영어 캠프를 운영하여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지구 온난화 등 환경오염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천상신초는 4일~7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에코 영어캠프를 운영하여 지구촌의 생존과 연계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사랑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4일간 진행된 에코 영어캠프에서 3~4학년은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에코백 만들기, 5~6학년은 산세베리아, 테이블 야자 등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를 하였는데 영어 캠프에 참여한 6학년 강혜인 학생은 “공기정화식물에 공기를 깨끗하게 하라는 의미로 클리니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화분을 내 책상에 두고 잘 키울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천상신초 이진성 교장은 “어린이들이 환경오염이라는 글로벌 이슈를 함께 나누고 자신의 건강과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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