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수혜 업종 파악과 소외 받는 산업에 대한 대응책 마련 주문

이시종 도지사는 8월 31일(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대응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도정역량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하여 줄 것을 지시하며,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향후 2~3년 동안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우리나라와 충북의 산업 지형은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은 무엇인지? 소외는 받는 산업이나 분야는 어디인지를 파악하여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과 수혜를 받는 기업들을 충북에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코로나로 인해 행정의 유형도 상당부분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도정의 각종 사업, 행사 등의 추진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어야 할 것임을 주지시키며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사업계획 수립을 당부하고, 2022년 개최 예정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경우도 코로나를 대비해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었음을 격려하고 이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길 주문하며, 지금부터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사업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주길 당부했다.

수해 응급복구는 마무리 단계지만, 항구복구와 기능복구, 개선복구를 어떻게 해나갈 것 인가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는데, 특히, 1500여억이 들어가는 삼탄~연박 간 철도직선화 사업의 수해복구 개선사업비 반영 여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사업비 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지시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