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안전한 추석, 편안한 고향’을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여객터미널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을 위해 소방서에서는 20년 9월 현재까지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 안전 정보조사에 1,000여 회 이상 참여한 소방장 이동규, 소방교 이은윤 2명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했으며, 특히 이은윤 소방교는 2017년부터 소방서의 화재정보조사 기틀을 마련했고, 소방시설에 관한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은 이력을 바탕으로 합동점검을 이끌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법에 따른 소방안전 시설물 점검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정상작동여부 △피난 설비 구축 확인 △코로나 19 대응 감염방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로 현지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주요 시정 사항은 방화문 보강 및 피난 경로 확보 등이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모두가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시설물에 대하여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며“철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니, 즐겁고 편안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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