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천초(교장 서강석)의 학교운영위원장이자 학부모인 김낙인씨가 학생들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낙인 씨는 9월 15일(화) 학교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마스크 2000장을 구입해 학교에 기부했다.

한천초의 마스크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 외국인 학부모 피루차씨가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한데 이어 김낙인 학부모가 기부 릴레이 동참을 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낙인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어 학생들이 계속 마스크를 쓰고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워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원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기부 받은 마스크도 재학생들을 위해 모두 사용할 계획이다.

서강석 교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어 학생들이 계속 마스크를 쓰고 수업에 힘들게 참여하고 있다. 한천 가족 모두가 힘을 보태고 있으니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운영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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