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하겠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제17대 신임 사장으로 임해종(62)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9월 16일까지 3년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제17대 신임 사장으로 임해종(62)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Back to the Basic'을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가스안전과 사회가치 창출'이라는 공사에게 주어진 본연의 기본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내실을 다져나가겠다" 며,  "이를 위해 공사 본연의 업무인 검사, 점검, 안전진단 등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수소경제 사회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산에서 활용까지 단계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스안전관리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 점검과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완수 등의 포부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충북 혁신도시 소재 본사 집무실에서 온라인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임 신임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과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등을 지냈고, KDB산업은행 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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