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창 요양보호사발 코로나 확진이 총 9명으로 증가하면서 강제 코호트 격리된 진천 B요양원발 코로나 확진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충북은 괴산군 장연면 지난 3월 4일부터 총 11명의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4명-5명 정도의 n차 감염이 있었지만 9명이 집단 발생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괴산군 장연면 이후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진천군 B요양원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진정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 하고 있는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코호트: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

충북 진천군 B요양원은 9월 14일 보령9번 환자와 접촉한 60대 남편을 통해 감염된 50대 요양보호사에 의해 n차 감염이 진행되면서 방역당국은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로 지정했다.

이후 요양원 총 39명에 대한 전원 검체채취에 들어가 검사결과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요양원은 총 39명중 9명이 확진돼 청주의료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코호트 격리는 19명이 있으며 자가격리 6명, 요양원 장소 문제로 청주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5명 등이다.

9명의 확진자는 요양사 3명, 입소자 6명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 환자들과 이 환자들과 접촉이 많은 요양사들의 감염 증가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9월 20일, 코로나-19 확진된 70대 입소자와 60대 입소자 2명을 제외한 19명은 직원 6명 입소자 13명으로 코호트 격리속에 방역당국의 관리 아래 수시 체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방역당국은 이날 2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19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재 검체채취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검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