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추석’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광복절을 기점으로 시작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시점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통해 다시 확산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김 의장은 ‘가족 건강지키기, 비대면 추석으로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판넬과 함께 찍은 사진을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하며 ‘비대면 추석’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제대로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들에 또 만나지 못하게 되어 그리움과 아쉬움이 크겠지만, 이번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면 연말에는 가족들과 훈훈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송정호 진천소방서장,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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