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모종)에서 무덤(수확)까지~”

▲ 8일, 농협은행 중앙본부 임직원과 농협진천군지부 및 진천농협 임‧직원들이 진천 백곡면 명심마을 고구마 농가에서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농협은행 중앙본부(부장 김형기) 임‧직원은 지난 4월 백곡면 소재 명심마을에서 고구마 모종심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그때 마을주민들에게 약속드렸던 수확 때에도 일손돕기와 고구마 팔아주기를 약속 드렸던 사항을 지키기 위해 금번 10월 8일 40여명이 고구마 수확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본부 임직원과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박종만) 및 진천농협 임직원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범농협 일손돕기를 통해 더욱 뜻 깊은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수확한 고구마 중 300박스(4백만원 상당)는 농협은행에서 전량 구입하여 진천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현물 기부행사를 하였으며, 차후 진천군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행사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기 부장은 “ 앞으로도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며 , 오늘의 일손돕기 행사가 고생하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 이라고 말했다.
진천농협 박기현 조합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농촌현실이 어려운 가운데
범농협 직원들이 일손돕기와 고구마 팔아주기를 통해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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