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9일 정경화 부군수 주재로 지표 담당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18개 세부지표(정성지표 27개, 정량지표 91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에 개최된 1차 보고회에 이은 2차 보고회로 25개의 정성지표 우수사례 검토와 정량 부진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례 보완 및 달성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우수한 성과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시군종합평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실적을 토대로 부진지표 수시점검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 부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이지만 시군종합평가 결과가 군정 역량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고, 각 지표들이 국가 주요시책이 반영되어 추진되는 만큼, 연말까지 미흡지표의 달성 노력과 발굴된 사례의 구체화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작년에 이어 좋은 결과를 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2억 2천 9백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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