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군수, 지역예산 증액․현안사업 건의 위해 국회, 국토발전 전시관 잇따라 방문

▲ 26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임호선 국회의원(사진 위쪽 우)과 조응천 국회의원을 찾아 2021년 지역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건의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천군청)

2021년 지역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진천군의 분주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오전 송기섭 진천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정부예산안 심사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호선 예결위 위원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현재 국회는 이달부터 시작한 상임위원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예산을 심사하고 있다.

이에 송 군수는 광혜원면에 추진 중인 스포츠과학지원협력센터 조성사업,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5건의 사업의 신규반영과 증액을 건의했다.

특히 진천선수촌 선수들의 지원을 위한 ‘스포츠과학지원협력센터 건립사업’은 국가대표선수들의 세계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상황이다.

해당 사업이 국회에서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경우 한국스포츠과학 발전과 더불어 국가대표선수촌의 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군수는 이 날 임 위원을 만난데 이어 조응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이규민 의원을 차례로 만나며 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의회에 이어 오후 국토발전 전시관을 방문한 송 군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면담을 통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결의문을 전달하고 충북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내륙선’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하고 해당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송 군수는 “최근 진천군은 125년 만에 최대 상주인구를 돌파하는 등 역동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2025년 진천시 건설의 기반이 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산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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