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정구영 교육장,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 회장 다음 주자 지목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이 14일, 아이스팩 재사용을 호소하는 ‘더 늦기 전에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스팩 규격 표준화·공용화 ▷포장재 내구성 강화와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재사용 법제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아이스팩은 그냥 버리면 내용물의 대부분이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어 환경오염을 일으켜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가정에서 손쉬운 재사용법으로는 냉동실‧전자레인지를 통한 냉‧온찜질팩으로 사용하거나, 방향제, 모기퇴치제,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에도 쓸 수 있다.

김성우 의장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자신과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8일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김성우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진천교육지원청 정구영 교육장,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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