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읍 소재 온라인 쇼핑몰 셀라인 김혜영 대표가 1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6백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진천 만들기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해 기탁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4천 100만원을 후원했다.

같은 날 진천읍 소재 양산전설(주) 윤형길 대표도 군청을 찾아 지난해 4월 5백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또 다시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날씨가 추워져 더욱 힘든 요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광혜원면 유상희, 지헌순 남녀새마을협의회장도 13일 군청을 방문해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유상희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를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광혜원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활동, 삼계닭 나눔 봉사, 생필품 기탁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주위의 박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기부한 성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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