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민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매환자쉼터 ‘기억숲’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억숲’은 △작업치료 △음악치료 △운동체조 △원예치료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치매증상 악화방지 쉼터로 환자의 사회적 접촉 기회 제공과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연중 상시 모집하며 비용은 무료다.

센터는 교통과 거동불편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송영서비스와 찾아가는 쉼터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3-539-7785)로 문의하면 되며, 치매 관련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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