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폴리스산업단지 예정지 개발행위허가 제한…문백 은탄리 1,394,617㎡ 대상, 진천읍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2651세대 규모

▲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위치도

진천군이 군의 장기적 성장의 발판이 될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12일 각각 고시했다.

군은 오창 방사광가속기 배후 산단으로 추진 중인 메가폴리스산업단지의 예정지, 문백면 은탄리 일원 1,394,617㎡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무분별한 개발을 막아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부동산 투기방지를 억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3년간(연장 2년 가능) △건축,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지분할 △수목식재 행위 등이 제한된다.

군은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완료하고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고시문, 지형도면 등은 군 홈페이지 또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http://luris.molit.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 수립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며 본격적인 성석미니신도시 개발을 추진한다.

성석미니신도시 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587번지 일원에 계획인구 6,096명, 2,651세대, 총 면적 371,115㎡ 규모로 추진되며 △주거용지(198,403㎡) △상업시설용지(6,326㎡) △공원, 도로, 초등학교, 공공청사,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166,673㎡)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았으며 올해 하반기 중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난 우량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며 근로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대단위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인 진천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통한 진천시 승격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해당 사업들의 행정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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