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조성완료 목표, 사업비 1410억원 투입…계획세대 수 2651세대, 내년 9월까지 보상 마치고 10월 착공 예정, 첨단 스마트 도시모델 개발과 함께 진천읍 인구 증가 기대

▲ 성석지구 위치도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인구 증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미니신도시 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 371,115㎡의 부지에 사업비 1,410억 원을 투입해 계획세대수 2,651세대, 계획인구 6,096명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개발구역은 공동주택 4개 블럭,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 상업시설용지, 교육시설, 복합시설, 주차장 등으로 도시기반이 조성된다.

군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 수립, 지형도면을 지난 12일 고시했으며 올해 9월 실시계획인가를 신청, 2022년 3월 보상에 착수해 10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 지역은 국도21호선, 진천IC를 통한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첨단 스마트 기능이 반영된 특화된 도시모델로 개발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근에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함께 조성되고 있어 미니신도시 입주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3만명대인 진천읍 인구를 5만명으로 확대해 시(市)로 승격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인 진천군은 교성지구(2,450세대)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이번 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진천읍 인구증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5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지 신규 취업자들이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 전략의 핵심에 있는 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이에 걸맞는 정주여건 확충에도 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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