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정밀 특별점검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관내 위험성 있는 공장시설을 선정해 “현장에서 답을 찾자”며 본격적인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화재 3만8659건 중 공장·작업장 등의 화재는 4124건(10.7%), 재산피해액은 전체 6004억원 중 3479억원(57.9%)으로 공장화재는 발생 건수 대비 그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공장 현장에서 직접 화재 위험성을 분석하고, 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형공장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강택호 서장은 문백면에 위치한 서영정밀을 14일 오후에 방문해, 제조 부품 생산 공정에서의 화재위험성은 없는지, 관련 제조 공장의 화재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관계자 등과 함께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인명피해는 물론 막대한 재산피해로 인해 지역경제마저 위협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공장 곳곳의 현장에서 화재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며, 화재 예방의 해답을 찾아 나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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