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및 지식서비스기업 유튜브 채널 개설, 동영상 제작 지원

충청북도는 지역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기 위해 ‘2021년도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충북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두개 부문으로 모집하며, 수요기업 27개 ,공급기업 7개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유튜브 활용 마케팅사업을 지원 받고자 하는 수요기업은 충북에 사업장(공장)이 있는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식서비스업은 제조업과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파워 기반 서비스업으로서 4차산업 혁명시대 경쟁력을 높이고자 금년부터 지원대상 업종으로 추가했다.

유튜브 활용 마케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수요기업은 1기업당 7백만원이상의 규모의 유튜브 채널개설, 동영상・스킵광고 제작, 운영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유튜브 채널의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하는 공급기업은 충북에 본사가 있고, 최근 3년간 실적증명, 전문인력 등 일정 요건에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기업은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제작과 운영 등의 서비스를 수요기업의 선택적 매칭에 따라 최대 6개 기업까지 제공할 수 있다.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는 오는 5월 12일(수)까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과제관리시스템(http://contact.cbtp.or.kr)을 통해 온라인 사업신청 후 오프라인으로 제출서류를 공고 마감일시까지 사업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수요기업은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공급기업과 매칭활동을 거친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www.cbtp.or.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고,사업관련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43-270-2215)으로 하면 된다.

강성환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비대면산업 시대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전세계인이 사용하고 있는 동영상 채널인 유튜브채널을 활용한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도내 기업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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