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상가번영회는 23일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도서 73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윤서준 충북혁신도시상가번영회장, 모재일 부회장, 함승연 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번영회는 지난 5월 박노정 전 회장과 윤서준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그 비용으로 책을 구입해 이 날 기증식을 가졌다.

윤 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문화여건 향상을 위해 도서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독서를 통한 문화향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송 군수는 “중요한 행사를 뒤로하고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충북혁신도시 상가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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