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봉준)는 4일 백곡면 용암경로당을 비롯한 진천읍, 문백면, 백곡면 실내 무더위쉼터 10개소를 방문해 폭염방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최근 35℃이상의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의 여름철 현장대응 역량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봉준 방재단장과 방재단원 4명은 폭염 주민행동요령 등을 전파하고 생수 전달, 냉방기가동 여부점검, 필터청소 등을 실시했다.

정 단장은“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건강한 여름나기에 가장 필수 행동 요령”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지역자율방재단은 2007년 11월에 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일반건설업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의 사회단체와 읍면 이장단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돼 시가지 방역활동, 재난대응, 특화훈련, 안전캠페인,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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