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옥외부스 사진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에서 운영 중인 365일 24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대인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무인발급기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군은 현재 군청 현관과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옥외 등 2곳에 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더운 날씨로 발급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옥외부스에 냉방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군청 민원과와 읍·면 민원실에 배부했으며 핸드폰 충전기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움벨도 전체 읍·면사무소에 설치 완료해 민원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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