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장섭 국회의원 등, 행정안전부 국비사업 74지구 271억 건의

충청북도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24일, 서울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장섭 국회의원 등 5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2022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사업 74지구, 국비 271억원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및 이상기온 등으로 재해 발생 빈도가 늘어감에 따라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선제적 예방사업 추진으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등 5개 사업이며, 행정안전부에서 국비를 50% 지원한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지구 37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3지구 5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9지구 147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3지구 5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16지구 25억원 등 총 74개 지구 271억원이다.

충북은 2021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8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0지구, 재해위험저수지 11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26지구 1,369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도, 시군이 합동으로 재해취약지역 일제조사 및 적극 사업 발굴을 통해 2022년 74지구를 발굴했으며, 국회 및 행정안전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 및 재난관리정책과장을 방문하여 ‘2022년 신규사업을 재차 설명하고 긍정적 답변을 회신받았다.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재해피해에 대처하는 방법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예방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할 예정으로, 2022년 신규 및 계속지구 예산 반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 며, “도민이 안전한 충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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