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시장 안병용)은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한 사랑의 성금 1천 725만 1천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생사를 넘나들며 한국행에 성공한 아프간인들을 위로하고 인도적 차원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이 자율적 모금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공무원노동조합도 함께했다.

안 시장은 “불과 70년 전인 한국전쟁 당시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가 도움을 주는 국가가 됐다”며 “인류애적 포용을 보여주신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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