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 6학년 김도경 학생은 지난 6일 전북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육상-필드(포환)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경기에 참여했던 김도경 학생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대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자신의 꿈에 대한 열성과 성취 의욕을 엿볼 수 있었으며 학교 측의 지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지원이 더해져 마침내 이번 대회에 예선 1위로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김도경 학생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통해 장애생활체육가가 되려는 내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해서 꼭 꿈을 이루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김도경 학생을 지도한 특수교사 김려원은 “평소에도 성실히 훈련했던 결과가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 받은 것 같아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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