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1회 초평면 주민총회가 오는 24일 초평면 소재 구정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사업을 주민들이 선정하기 위해 개최되며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의제는 내년도에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를 거쳐 추진 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주민제안 접수를 통해 최종 4건의 사업을 확정했으며 현재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18세 이상의 초평면 주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며 투표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초평면행정복지센터와 초평농협에 설치돼 있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전단지과 현수막 등의 QR코드를 활용해 사업을 확인하고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다.

조국준 주민자치회장은 “처음 열리는 초평면의 주민총회이니 만큼 초평면의 많은 주민들이 투표와 총회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남현 초평면장은 “초평 지역 발전의 발판이 될 주민총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일상의 실현과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