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군수…문화‧예술 소통 공간 조성 사업비 10억 원,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13억여 원,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설계비 9억 원, K-메타버스 구축사업 5억 원 등 추가반영 건의

▲ 11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이종배 예결위원장(사진 가운데)과 지역구 의원인 임호선 의원(사진 오른쪽)을 만나 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국회 예산 심의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송 군수는 정부예산안 심사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배 예결위원장과 지역구 의원인 임호선 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군수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와 아프간특별기여자 수용 등으로 누적된 주민들의 피로 해소와 일상회복에 도움을 줄 문화‧관광‧향유사업의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에 건립중인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198억원)의 문화‧예술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한 10억 원의 추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백곡호 일원에 조성중인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총사업비 80억원)의 조기 추진을 위해 13억여 원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중 하나인 △진입도로 개설공사(총사업비 189억원)의 설계비 9억 원과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를 대비할 △K-메타버스 미래교육 HUB 구축사업(총사업비 30억원)에 5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군의 중점 핵심 사업들을 유연하게 추진하기 위한 정부예산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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