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충북 자치 30년’ 도민공람 실시

충청북도는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 내년 초 발간 및 배포를 계획하고 있는 ‘충북 자치 30년’ 편집본의 도민공람을 실시한다.

‘충북 자치 30년’은 1992년 충청북도지에 이어 미기록된 30년간의 역사를 우선 정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1991년 지방자치단체 의회 구성 이후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어오고 있는 충북 자치 30년(1991년~2020년)의 과정을 5권으로 정리했다.

이번 도민공람은 충북 자치 30년의 발자취를 도민과 함께 써내려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원고 내용 중 객관적인 사실이 어긋나거나 충북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분야 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수렴된 도민 의견은 도지편찬위원회 편집위원회의를 통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도민공람 방법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의견이 있을 경우 충북도청 도지편찬실(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서관 206호)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ibumjom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충청북도는 2020년 6월부터 도지편찬실을 설치하여 새로운 충청북도지 편찬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그 첫 성과물로 ‘충북 자치 30년’을 내놓으며, 앞으로 충청북도지 편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