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숙)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예방교육 ‘다시 시작이야’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도박 중독 유혹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찾아가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며 불법 도박, 대리 입금, 고리 사채 등에 대응하는 청소년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시간을 갖는다.

또한 도박자금 마련 사기, 절도, 학교폭력 등 도박에 따른 폐해에 대한 인식을 통해 도박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교육은 22일 서전고등학교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2~3일에는 진천고등학교와 진천상업고등학교에서, 15~20일에는 광혜원고등학교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 센터장은 “도박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사전 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적극적인 예방교육으로 도박중독 근절에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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