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 선배시민 자조모임 선암회(회장 김재호)가 활발한 지역사회봉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에서 회원들을 대표해 김재호 회장이 상장을 수상했다.

선배시민 선암회는 지난 2015년 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 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월례 모임을 진행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과 꽃길조성,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에 매월 커피음료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격려 방문 등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또한 노인보호구역 설치와 무인텔 난립방지조례 제정 등 지자체에 정책 제안과 경로식당 급식자원봉사 등 지역의 선배로서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는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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