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흘간 13개 부서 실행사업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1단계 1차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28개 사업에 대해 부서 순회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점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군은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경력이음플러스 △농산물 전자상거래 매니저 육성 △농촌안심 환경 조성 △이주여성이 함께하는 다중언어 병기와 픽토그램 표기 △초등학생 아침돌봄⋅등교도우미 지원 △젠더폭력 없는 네트워크 구축 등 총 28개 사업을 1차년도 실행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해 왔다.

군은 실행사업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매년 전문가 1:1 대면컨설팅 실시는 물론 성별영향평가사업과 성인지 예산을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성인지적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실적 점검 후 사업추진에 대한 보완점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해 내년도 실행사업 추진내용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서 협업을 바탕으로 한 성 평등 추진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