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곡장학회는 백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따떼이 옘미 씨(35세 여)가 장학금으로 2백만 원을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따떼이 옘미 씨는 “우리 백곡면 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학교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재)백곡장학회 장경관 이사장은 “백곡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장학 사업 활성화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백곡장학회는 오는 12월 중 고등학생 5명,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총 1천 50만 원의 장학금 수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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