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돌봄 성과공유대회 사진.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3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음 년도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 통합돌봄 안내창구 담당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이 실제 업무를 추진하며 느꼈던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 통합돌봄 영양관리 지도 사진.
▲ 통합돌봄 물리치료 및 낙상 사고 예방 사진.

특히 병원 입원시 전담 간호사의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퇴원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퇴원연계 지원 사업과 사회적 농업과 돌봄을 연계한 케어-팜 지원 사업, 경로당과 동네복지사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돌봄을 강화한 거점돌봄센터 지원 사업은 진천의 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송기섭 군수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19년도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지자체로 선정돼 ‘자체 병원 퇴원연계사업’, ‘거점돌봄센터 및 동네복지사 지원’, ‘사회적농업과 연계한 케어-팜(care-farm)’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중앙부처, 각 지자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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