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읍 도시재생대학 제3기 수료식을 가졌다.

진천읍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9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8주 동안 4팀(기초팀, 심화팀)으로 나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상4랑 협동조합 정형빈 사무국장을 초청해 ‘협동조합 사례’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도시재생의 기본적인 이해와 주민 공모사업 발굴, 계획서 작성, 선진지견학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운만큼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 수강생 중 한명이 생거진천쌀을 후원해 개근상 상품을 배부됐으며 남은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활동이 우리 마을을 다시 뛰게 만드는 사실임을 알게됐다” 며 수업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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