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천 제방공사, 문화휴양시설 진입도로 인도 설치 외 8개 사업 예산 확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도 2차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증평군 20억원, 진천군 21억원, 음성군 20억원으로 총 8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증평군은 △삼기천 제방공사 10억원 △신중앙자동차공업사 주변 도로개설사업비 5억원, △농협한삼인-철도간 도로개설공사 5억원, 진천군은 △문화휴양시설 진입도로 인도설치 8억원 △재난위험시설 신정교 보수공사 10억원, 이월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3억원, 음성군은 △음성읍 배수지 시설개선사업 10억원, 음성천 재해위험 취입보 정비사업 10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증평) 삼기천 제방공사 사업은 삼기천 인근 상습침수지구의 배수여건을 개선하여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노후 교량을 철거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신중앙자동차공업사 주변 도로개설사업과 농협한삼인~철도변간 도로개설공사에 대한 사업비가 확보되어, 획기적으로 도로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 해당 지역 도로개설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으로,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진천) 문화휴양시설 진입로 인도설치사업은 문화휴양시설 진입로에 인도를 설치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월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이월면 지역의 부족한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을 확충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진천) 재난위험시설 신정교 보수공사는 `21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신정교를 보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정교의 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음성) 음성읍 배수지 시설개선사업은 노후된 음성읍 배수지 저수조의 라이닝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라이닝으로 교체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용수를 공급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음성) 음성천 재해위험 취입보 정비사업은 적은 호우에도 수위상승을 유발하여 인명피해를 우려했었는데 가동보를 설치하여 기후변화에도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거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에 위험이 되었던 시설물들을 보수ㆍ교체하는 사업”이라며,“중부3군 군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들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2021년 1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5억을 확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