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백곡면과 덕산읍, 문백면 일원 7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한다.

설명회를 위해 각 마을을 방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절차, 사업지구지정신청 동의서 제출방법 등 주민 협조 사항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군은 이 달 말까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나머지 마을을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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