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나무옷입히기’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4개월에 걸쳐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길거리 분위기를 전환하고 있다.

맑음누리봉사단의 나무옷뜨기 활동으로 만든 나무옷은 진천군청,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추모의집, 진천행복교육지구 진천교육지원청, 화랑공원, 한국교육개발원 일대 300여 그루에 입혀졌다.

형형색색 다양한 옷을 입은 나무들은 겨울철 한파와 병충해 피해를 대비하고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신동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탄생한 나무 옷의 따듯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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