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류창현)는 7일 진천여성회관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회 북한이탈주민 초청 통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은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마늘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이날 담근 마늘고추장 약 40kg은 관내 북한이탈주민 4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고향을 떠나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분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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