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곳의 공사장 현장지도..총 4곳 대형공사장 지도 방문 계획 밝혀

▲ 공사장 현장 지도점검 사진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14일 오전 11시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성이 높은 창고시설 건축공사장을 찾아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5일 발생한 경기도 평택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의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덕산읍 두촌리에 근린생활시설 공사장과 광혜원면 죽현리에 있는 공장창고시설 공사 현장을 찾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용접·용단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및 안전 감시요원 배치 당부, 화재 위험요인 제거·지도, 안전 무시 관행 근절 관계인 교육 등이다.

또한, 향후 2곳의 신축 대형 공사장을 추가적으로 지도·방문해, 평택 냉동창고와 같은 화재가 더 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공사장 현장 내에는 각종 가연성 자재와 위험 물질이 많기 때문에 화기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관계자 모두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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