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용래 회장 기업현장 목소리 전달, 임호선 의원 "기업운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진천상공회의소는 14일 ,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14일 오전 10시30분,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셀트리온제약㈜, ㈜현대에버다임, CJ제일제당㈜, 영신쿼츠㈜, ㈜선일다이파스, 롯데알미늄㈜, ㈜유영제약 등 40인의 기업인이 참석하여 기업애로를 건의하고 진천군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기업인은 인력난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 채용이 어려워 외국도시와 자매결연을 통한 인력수급 검토요청과 출국유예, 기간연장 등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또한, 근로자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법주정차 증가 및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용주차장 건립에 대한 건의와 함께 최근 국제운송 물류대란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더불어,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용기숙사확대로 기업운영 지원, 공동육아시설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 사회활동 참여확대 지원, 계획관리지역 건폐율 완화,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등의 건의사항도 있었다.


왕용래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기업인 모두가 지혜를 나누고 역량을 발휘하자”며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우리 기업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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