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관리센터 - 전국 최초·유일의‘자동차 연비연구기관’구축

 

경대수 국회의원
진천군에 자동차 연비관리센터와 정지궤도 기상위성 지상국이 들어서 R&D(연구개발) 분야의 중심지로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국회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자동차 연비관리센터, 정지궤도 기상위성 지상국 설치 예산이 각 30억, 27억8천만원이 신규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연비관리센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국내 최초·유일의 자동차 연비 연구 전담기관으로서 한국형 연비 시험방법 개발 및 연비 관련 국제표준 선도를 목표로 진천군에 구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궤도 기상위성 지상국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913억원에 이르는 사업으로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기상위성센터 인근에 새로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국은 정지궤도 기상위성 자료의 수신·처리·분석을 통해 국민에게 신속·정확한 양질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그 밖에 우주기상자료 등 위성자료의 관리 및 위성 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대수 의원은 “2014년도 예산안 확보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관리공단), 기상청 그리고 충북도, 진천군과의 협의를 통해 연비관리센터와 기상위성 지상국의 진천군 설치를 추진해왔다”고 밝히며, “복합산업단지로서 광역적 입지조건을 갖춘 진천군이 R&D(연구개발) 분야에 있어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동차 연비관리센터 구축과 정지궤도 기상위성 지상국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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