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 진천군 덕산면 종합정비사업 조감도.
진천군이 민선 5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덕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 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 도비 6억3천, 군비 14억7천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 및 지역경관개선과 지역역량강화를 주 사업으로 추진하는 덕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이 지난 14일에 승인됐다.

군은 본 사업으로 덕산면 소재지가 충북혁신도시, 신척·산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도시경쟁력 향상 및 입지거점 기능이 증대됨에 따라 다양한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은 41억원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 362m를 신설하고 6757㎡의 다목적광장인 구말광장 조성 및 2층 규모의 구말복지센터를 신축한다.

또한, 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 15억원을 투입하여 보도정비, 가로등 정비, 방범용 CCTV설치, 버스승강장, 집단간판정비, 보행안전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지역 주민의 인식전환과 역량 배양을 통한 덕산면소재지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주민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경영지원 및 부대비용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총 14억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덕산면의 구말장터의 부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초기반 및 정주여건의 개선 등 주민생활 편의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외부 인구 유입에 기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군은 실시설계를 11월까지 시행계획 승인하여 내년부터 시설공사를 착공해 2016년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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