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발냉방장치 설치, 전국 최초 향기 뿜는 쾌적한 시장'으로 새단장!, 김현옥 상인회장 "실용적,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겠다!"
‘증발냉방장치’란 안개처럼 작은 물방울을 공기 중에 분사해 대기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장치로 미세 물입자가 빠르게 기화돼 옷이나 피부가 젖지 않는데다 미세먼지와 오존발생을 저감시켜주고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년차 사업을 진행 중인 사업단은 중앙시장 내 특색 있고 차별화된 공간조성을 위해 시장 아케이드를 따라 진천군의 꽃인 장미디자인을 접목함은 물론 향기분사까지 가능한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해 중앙시장을 ‘전국 최초 향기 나는 시장’으로 거듭나게 했다.
이 시설로 뜨거운 폭염 속 매출 한파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인과 시장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중앙시장상인회장(김현옥)은 “전국 최초 향기 나는 시장이라는 명분에 걸맞게 중앙시장을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 정(情)이 통(通)하는 정통(情通)시장! 진천중앙시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진천군 및 문광형사업단과 함께 지역문화 · 관광과 연계한 실용적, 창의적인 혁신콘텐츠 개발로 진천중앙시장의 변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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