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공동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4기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들을 설명하고 주민 여론과 이해관계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장기적인 지역복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환경과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해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의 우선순위와 달성목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결정한다.

진천군이 현재 수립 추진 중인 제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3기 계획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복지수요의 측정과 전망, 사회복지 전달체계, 진천군의 특성에 맞는 지역주민 지원 사업 등 진천지역 사회보장 전반에 대한 계획을 담게 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계획 하나하나가 주민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고 이를 통해 복지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실현가능한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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