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대표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관리를 위해 미취학 아동에게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아토피 질환은 재발이 잦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보통 유아기에 발생해 나이가 들면서 성인이 되면 없어지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채 해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아동의 증가로 정확한 원인 규명 및 치료가 어려워 평소 생활습관 개선 등의 예방과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관리에 신경 쓰는 것과 함께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는 원인 치료와 지속적인 피부보습 관리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영양이 필요하다

진천군보건소에서는 관내 7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질환용 보습제(로션 3종)를 지원 중에 있다.

아울러 피부보습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요법과 아토피에 대한 바른이해 증진을 위한 홍보를 지속 실시 중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아토피질환 진단서를 첨부해 진천군 보건소로 제출하면 2개월 마다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는 “아토피는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완될 수 있어 예방 및 조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개인의 생활습관 변화와 주변 환경을 개선해 아토피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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