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두레봉공원 부설주차장 조성 공사에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차장은 201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 5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의 조성으로 총 119면의 주차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충북혁신도시 내 상가밀집지역의 상습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보행로 인근 불법 주․정차로 인해 우려되는 사고위험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향후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인구증가와 상가지역 조성 추이에 따라 추가 주차장 확보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혁신도시 내 기반시설의 지속적 확충과 더불어 주민편의시설 등 주민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획인구가 4만 2천명인 충북혁신도시는 최근 들어 인구가 부쩍 증가하면서 지난 9월 진천과 음성지역을 합쳐 주민 2만명을 돌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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