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지방정부 연대회의 참석, “국가균형발전은 장기적 국가경쟁력 확보의 필수 조건”

▲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자치단체장들을 대표해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인 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연대회의’에 참석해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자치단체장들을 대표해 발언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장차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 추진은 장기적 국가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다”라며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이춘희 세종시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소속 14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혁신도시를 기존의 공공기관 이전 중심의 정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의 신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업과제와 정책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세종 선언문'을 채택하며 세종시와 혁신도시가 지역 간 혁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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