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호 진천소방서장, 공사장 화재 재발방지 점검 나서
2곳의 공사장 현장지도..총 4곳 대형공사장 지도 방문 계획 밝혀
2022-01-14 진천타임즈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14일 오전 11시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성이 높은 창고시설 건축공사장을 찾아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5일 발생한 경기도 평택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의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덕산읍 두촌리에 근린생활시설 공사장과 광혜원면 죽현리에 있는 공장창고시설 공사 현장을 찾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용접·용단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및 안전 감시요원 배치 당부, 화재 위험요인 제거·지도, 안전 무시 관행 근절 관계인 교육 등이다.
또한, 향후 2곳의 신축 대형 공사장을 추가적으로 지도·방문해, 평택 냉동창고와 같은 화재가 더 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공사장 현장 내에는 각종 가연성 자재와 위험 물질이 많기 때문에 화기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관계자 모두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